by온라인총괄부 기자
2013.03.18 10:00:45
[이데일리 온라인총괄부] 의료실비보험이 4월부터 대폭 변동된다.
의료실비보험은 현재 가입자 수가 약 2500만 명으로 집계되고 매년 300만 명씩 가입을 하고 있다.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가입하고 있는 의료실비보험은 제2의 국민 보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아프거나(질병) 다쳤을 때(상해) 병원비를 보장해 주는 실속형 보험으로 MRI, CT, 초음파, 특진비용 등 고액의 검사비용까지 보장해주고 치과, 항문질환, 한방치료까지 보장이 확대돼 있다.
반면 증가하는 가입자 수 못지않게 보상건수상승으로 보장내용은 점점 축소되고 있다.
2009년 입원 시 치료비보장이 100%에서 90%로 축소되고, 2013년에는 80%로 축소판매가 결정됐다.
또 100세까지 보장됐던 것이 4월부터는 15년으로 보장 기간이 축소된다. 15년 후에는 축소된 보장으로 보험을 재가입 해야 한다. 이에 아직도 가입하지 않은 소비자라면 3월까지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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