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2.10.22 09:56:03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지원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국내 이주민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하모니TV’를 22일부터 송출한다.
하모니TV는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아동들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몽골어, 영어 등 5개 언어로 자막이 처리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1100여 편을 제공한다.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8개 국가의 현지 드라마 2100여편과 생활·인테리어·요리·다큐멘터리 교양 프로그램 440여편 등 다양한 문화·교육 콘텐츠를 편성했다.
올레TV를 이용 중인 모든 가정에서 추가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다. KT는 사내 봉사단체 IT서포터즈를 통해 하모니TV를 포함한 올레TV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용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