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09.03.04 08:59:54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가장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으로 SK(003600)를 꼽았다. SK C&C 상장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주가가 과매도 국면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민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최태원 회장이 SK 지분을 매각한 지난달 24일 이후 SK 주가 수익률은 상장 자회사 지수 수익률보다 크게 낮았다"며 "실질적 지배회사인 SK C&C의 상장 가능성과 그에 따른 투자수요 분산우려가 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