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07.18 09:07:0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대우증권은 18일 올해부터 구글과 NHN(035420)의 주가동조화 현상이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창권 연구위원은 "최근 3년간 구글과 NHN은 글로벌 검색광고시장 성장과 시장점유율 확대라는 공통 변수로 주가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며 "하지만 작년 4분기부터 실적 행보가 엇갈리면서 동조화 현상이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18일 새벽 미국 시장에서 구글은 시장전망치를 소폭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구글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7.9%나 급락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