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경탑 기자
2000.11.08 10:20:44
LG-EDS시스템은 XML과 JAVA를 기반으로 하는 EDI 솔루션 "Smart B2B" 개발을 완료하고 B2B 솔루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EDS시스템은 "SmartB2B는 올해 3월부터 사내 XML, JAVA, EDI관련 전문 개발자들이 함께 모여 개발한 제품으로 전통적인 EDI의 구현복잡성, 고비용성, 폐쇄성 등의 단점을 극복한 XML/EDI 제품으로 전통적 EDI의 대체, 쇼핑몰의 물류,지불 등 Back-end 시스템통합, 공급망관리시스템(SCM), 공공분야 각종서식의 작성 및 유통, Mobile 통합, 금융결재시스템통합, e-Marketplace 등에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mart B2B는 EDI문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설정하는 Schema Editor, 문서의 스타일을 정의하는 XSL Form Designer, 정보의 표준화,관리,배포에 사용되는 서버인 Schema Manager, 메지시 전달과 관련된 Messaging Engine, 상이한 XML표준들 사이의 지원모듈인 XML2XML Mapper, XML과 EDI 변환모듈인 XML-EDI Translator, XML/EDI문서의 저장 및 검색을 제공하는 XML Data Server를 관리하는 XML Instance Manager로 이루어져 있다.
LG-EDS시스템은 향후 Smart B2B 제품라인을 중심기업이 사용하게 되는 Smart B2B for Enterprise, 협력기업이 사용하는 Smart B2B for Partner, 저가 소형의 XML/EDI 솔루션인 Smart B2B Light로 세분화하고, 보안, Workflow 엔진 통합 등을 통해 보다 강력한 B2B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서비스중인 EDI와 통합된 XML/EDI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EDI고객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SmartB2B에 e-Catalog엔진, Workflow 엔진 등이 결합된 e-Marketplace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내외 B2B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시장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