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미경 기자
2024.04.06 10:54:48
[이데일리 박미경 기자]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인테리어 업체의 기름 보관 용기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8분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에 위치한 기름 보관창고에서 70대 A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의식이 있던 A씨는 가스중독으로 추정되는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기름을 보관하는 협소한 공간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가 악취 등으로 이러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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