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내년 新舊사업 본격 성장..목표가↑-메리츠

by김세형 기자
2014.12.04 08:17:33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내년도 신사업과 옛사업의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37% 상향조정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내년도 기존 캐시카우인 과산화수소 사업은 전방산업 증설과 중국 현지공장을 통한 중국내 마케팅 강화로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전구체 등 전자재료 사업도 성장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반도체 공정 변화에 따라 전구체의 성공적인 진입 이후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반도체와 휴대폰 등 IT 기기에 적용되는 다수의 전자재료를 개발 중으로 내년 신규 제품의 출시와 본격적인 물량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91억원,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추정치보다 57% 늘어난 433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