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외국인 투자가 대상 '한국문화체험행사' 개최
by성문재 기자
2014.09.28 12:01:17
한옥마을 관람 및 태권도 배우기
"한국 투자 우호적 분위기 조성 기여"
| 코트라가 지난 27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한 ‘GET TO KNOW KOREA 2014’ 행사에서 주한 외국인 참가자들이 태권도를 체험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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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는 지난 27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행사인 ‘Get to Know KOREA’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카니아 코리아의 카이 파름 대표를 비롯해 킴벌리 클라크, 머크코리아 등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 및 외교사절 가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태권도의 정신 수련부터 기본 호신술 동작 등을 배우고 태권도 공연단 ‘Y-Kick’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을 관람했다.
정광영 코트라 투자기획실장은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인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한국 투자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이 비즈니스만이 아니라 생활환경 역시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