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HS 등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사업장 6곳 선정

by김재은 기자
2014.08.03 12:00:00

환경부 장관상 표창 및 우수사업장 현판 수여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최우수사업장에 (주)신아에이치에스 석산개발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아에이치에스 석산개발산업은 토석채취 공사장 주변의 동식물 변화를 8년간 관찰·기록하고, 댐의 물을 처음 채울 때 국내 최초로 수질 안정화 기법을 적용했으며, 환경전문가를 도로공사 현장에 상주해 관리를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자료:환경부
환경부는 신아에이치에스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관리단, 한국도로공사 홍천양양건설사업단, 공무원연금공단,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등 6곳을 환경영양평가 사후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3곳 등 6개 사업장에는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우수사업장 현판이 지난달 31일 수여됐으며, 우수사례는 타사업장 전파와 사후관리에 활용된다. 아울러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지방 유역 환경청과 협의해 협의내용 이행실태 점검도 1년간 면제해 줄 방침이다.

정진섭 환경부 국토환경평가과 과장은 “사업자의 자율 환경관리를 통한 협의내용 이행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전파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