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2.12.21 09:26:2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아동 및 청소년들이 게임 과몰입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T의 IT 서포터즈를 게임 과몰입 예방 강사로 육성하고, KT는 IT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학교를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 및 꿈품센터에서의 상담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 문화 교육 동영상, 게임 이용 가이드 앱, 게임 중독 자가진단법을 개발하고, KT는 자가진단 앱 개발 및 올레IPTV와 올레마켓을 통해 동영상과 앱 보급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은혜 KT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 과몰입 해소 사업이 KT의 인적 자원 및 인프라와 결합하여 더 많은 아동들이 예방 교육 및 상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