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가격 조정은 이제 끝났다`-하나

by유용무 기자
2011.02.16 08:17:29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GS건설(006360)에 대해 "가격 조정이 끝났다"며 목표주가(15만5500원)과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집트 사태와 일부 부실건설사 여파로 이달 들어 15% 가격 조정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1만3733세대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 3699세대로 급감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2007년 9월 분양가 상한제 후유증에서 벗어남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작년 1397억원의 주택부문 부실처리금액 또한 올해 65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올해 80억달러의 해외수주를 목표하고 있다"면서 "이미 40억달러 규모의 유력 PJ 확보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