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환 기자
2007.12.31 15:45:24
CJ케이블넷 ‘프리미엄영화’ VOD 통해 극장 상영 종료 4주 후, IPTV 등 타 매체보다 빠른 서비스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CJ케이블넷은 1월1일부터 자사 디지털케이블TV ‘헬로디’의 ‘프리미엄영화’ VOD 서비스를 통해 국내 극장 상영 종료 4주 만에 주요 흥행 대작 영화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IPTV, 지상파TV 등 타 방송 매체뿐만 아니라 DVD 출시 일정보다 빨리 만날 수 있게 된 것.
이에 따라 ‘헬로디’ 가입자는 2008년 1월 1일부터 제공되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비롯, 향후 제공 일정에 따라 ‘화려한 휴가’, ‘식객’, ‘어거스트러쉬’ 등의 최신 영화를 편당 3500원에 시청할 수 있다.
CJ케이블넷 서비스개발팀 김종원팀장은 “최신영화, 연예오락,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쟁 매체보다 빨리 고객에게 제공하는 한편, 케이블TV 자체제작 드라마, 유아, 교육, UCC 등 전문화된 영역의 VOD를 강화해 ‘헬로디’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CJ케이블넷은 우수 콘텐츠를 확보와 사용자 환경을 개선, 로딩 시간 단축 등 VOD 서비스 강화를 통해 디지털케이블TV ‘헬로디’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