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7.06.23 08:12: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비젠(대표 이명규)이 SK텔링크에서 추진중인 ‘통합 NMS(망관리시스템) 개발 구축’ 사업을 수주해 금년 10월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기존 시스템, 장비별로 운용 환경이 상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표준화된 관리 체계의 필요성에 따라 망 안정화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통합 NMS 운영 환경 구축에 그 목적이 있다.
모비젠은 본 사업에 자사의 빅데이터 솔루션인 ‘아이리스(IRIS)’를 기반으로 수집된 원시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이상 징후 탐지가 가능한 선진화된 차세대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비젠 관계자는 “다년간 국내 이동통신사의 LTE 망관리시스템 개발 및 공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번 사업을 수주하였고, 금번 사업에 납품되는 자사의 안정된 빅데이터 솔루션인 아이리스(IRIIS)와 NMS 구축 경험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모비젠은 열차무선통신망(LTE-R)에 NMS를 적용하는 김포도시철도 ‘열차무선 LTE-R NMS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고급 분석할 수 있는 분석가(사용자) 편의 중심의 차세대 ‘아이리스(IRIS) 지능형 통합 분석 플랫폼’을 ‘빅데이터 로그분석 시장’과 ‘빅데이터와 기계학습을 연결하는 다양한 고급 분석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