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5.05.07 08:09:56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1분기 실적과 하반기 중국 정수기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 5000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1% 늘어난 98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높은 배당수익률(2.7%)로 하방경직성도 확보했고 하반기에는 중국 정수기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반적으로도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공 연구원은 “올해 렌탈 사업은 수출 부진이 예상되지만,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8%포인트 개선된 19.6%에 달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의 정수기 보급률은 0%에 가깝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에서 사업에 성공하면 주가 재평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