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2.14 09:04:0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서울반도체가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서울반도체(046890)는 전일 대비 2.36% 오른 4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 만의 반등이다. 외국계 창구로부터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서울반도체는 전일 장 마감 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0% 급증했다. 서울반도체는 조명부문에서 BLU 부문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IBK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은 올해 서울반도체의 태블릿과 자동차 분야 성장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