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아이폰으로 전자책 보세요"

by이유미 기자
2013.06.10 09:08:3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플래닛은 iOS용 전자책 뷰어 ‘T스토어 북스’를 10일 출시했다.

T스토어 북스 출시로 SK플래닛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여러 종류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한번 구매한 콘텐츠를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원하는 스마트기기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T스토어에는 약 30만권의 전자책 콘텐츠가 등록됐다. iOS용 T스토어 북스는 iOS 5 이상 지원되는 모든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기종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T store books’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박정민 SK플래닛 프로덕트실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여러대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멀티 디바이스 시대’에 한번 구매한 콘텐츠를 다양한 운영체제와 기기를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자책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장해 차별화된 디지털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이 T스토어에서 구매한 전자책·만화 콘텐츠를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볼 수 있는 iOS용 전자책 뷰어 ‘티스토어 북스(T store books)’를 10일 출시했다. (제공=SK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