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08.03.25 08:45:13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하나로텔레콤(033630)이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 발표와 지속적인 실적호조로 주가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5일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최고가에 비해 19% 하락했다"며 "주가 급락의 가장 큰 이유는 차익매물의 증가 때문이고, M&A 시너지 발표, 지속적인 실적호전이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오는 28일 주주총회 이후 다음달에는 새로운 경영진이 등장하기 때문에 빠르면 다음 주, 늦어도 5월 초순 이전에는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간의 시너지효과가 발표될 것으로 본다"며 "또 앞으로 거의 매분기, 특히 올해 2분기부터 하나로텔레콤은 매우 양호한 실적호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