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에 컨시어지까지… 호텔식 주거 서비스 '브라이튼 여의도' 주목
by이윤정 기자
2023.07.20 09:00:5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호텔식 주거 서비스와 셰프가 직접 제공하는 조·중식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는 ‘브라이튼 여의도’가 여의도에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역 내에서도 상징성이 높고 핵심입지인 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6층~지상 49층의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 규모로,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과거 강남권 고급 주거단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호텔식 주거 서비스가 꼽힌다.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신세계 푸드를 통해 단지 내에서 호텔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조·중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기업 ‘에스엘플랫폼’을 통해 공간 별 가사를 돕는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비롯, 비대면 프리미엄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세탁 및 수거, 배송, 생활 수리 등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또한 돋보인다. 이탈리아 명품 기구 브랜드인 테크노짐 사의 제품이 비치된 단지 내 피트니스를 필두로, GX룸, 필라테스룸, 카페, 작은도서관, 라운지, 샤워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대손님의 숙소나 파티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 룸과, 공공기여 시설로서 약 200평 규모의 키즈 카페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 또한 눈길을 끈다. 약 1600평 규모로 조성 예정인 단지 내 상업시설 ‘브라이튼 스퀘어’에는 최근 많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가 다수 포진 됐다. △파인다이닝 ‘고청담’ △프리미엄 중식당 ‘신류’ △한식 오마카세 ‘알아차림’ △캐쥬얼 다이닝 ‘소이연남 △냉면 맛집 ‘미미담’ △샐러드 전문점 ‘알라보’ 및 스타벅스와 폴콘베이커리 등 프리미엄 식당가를 필두로, 안경 브랜드 알로(ALO), 아이디헤어, VIP 특화 은행 KEB 하나은행 골드클럽과 하나증권 등 생활 편의 업종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한편 브라이튼 여의도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