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264.8원/1265.2원…6.95원 하락
by이정윤 기자
2023.07.14 08:23:33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264.8원, 1265.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74.0원) 대비 6.9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자 물가상승률에 이어 생산자 물가상승률도 오름폭이 크게 둔화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0,1% 상승,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0.2%)을 밑돌았다. 2020년 8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작은 오름폭이다. 전날 발표된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시장 전망(3.1%)보다 낮은 3.0%로 집계됐다.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인플레이션이 주춤하면서 시장에선 연준이 매파(긴축 선호)적 기조를 수정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달 25~2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선 기준금리가 인상된 후 연준의 긴축이 종료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오후 7시17분 기준 99.759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가 100 아래까지 내려온 건 지난해 4월 13일 99.88 이후 처음이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5위안, 달러·엔 환율은 137엔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