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편집부 기자
2008.10.02 09:15:43
[이데일리 편집부] 탤런트 최진실씨가 오늘(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경찰 사망 추정시각으로 오전 6시 15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으며 현재 경찰이 현장에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자살했다는 신고를 오전 7시 38분쯤 받아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재 현장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자택 안방 화장실 샤워부스에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최근 안재환씨의 자살과 관련한 악성 루머에 시달려 왔다. 이로 인해 심적인 괴로움을 호소해왔다.
경찰은 이 사실 등에 주목, 사망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