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 아반떼’ 출시…하이브리드 2485만원부터

by이다원 기자
2024.06.20 08:53:02

클러스터 활용성 높이며 ''상품성 개선''
가솔린·LPi·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운영
트림 따라 1994만원부터 판매 개시
''이색 가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 2025 아반떼. (사진=현대차)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아반떼의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상품성을 개선했다. 이에 맞춰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한다.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 등도 적용했다. 또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도 확보했으며 신규 외장 색상으로 ‘미라지 그린’을 도입했다.

현대차 2025 아반떼 실내. (사진=현대차)
2025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94만원 △모던 2326만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원 등이다. 또 N라인 가솔린 1.6 모델 △모던 2446만원 △인스퍼레이션 2788만원이며 N 가솔린 2.0 터보 모델 판매 가격은 3360만원이다.

LPi 모델 판매 가격은 △스마트 2134만원 △모던 2465만원 △인스퍼레이션 282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스마트 2485만원 △모던 2751만원 △인스퍼레이션 3092만원이며 N라인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2851만원 △인스퍼레이션 3161만원 등으로, 세제혜택 반영 기준이다.

현대차 2025 아반떼.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2025 아반떼를 알리고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가전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트렌디 가전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025 아반떼를 신규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84명을 추첨해 △LG 홈브루 △LG 시네빔 △LG 와인셀러 △LG 틔운 미니 등 이색적 가전 경품을 제공한다.

기간 동안 새롭게 계약하거나 계약 전환을 완료한 고객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 결과는 8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개선하고 신규 외장 색상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