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4선 신상진 확정
by김유성 기자
2022.04.30 14:49:4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성남시장 후보로 4선의 신상진 전 의원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당은 안양시장, 군포시장, 여주시장 후보군 등도 발표했다.
이날(30일) 경기도당은 6.1 지방선거 일부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장영하 변호사의 중도 사퇴로 3파전으로 치러진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신상진 전 의원이 김민수 전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과 박정오 전 성남시부시장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신 전 의원은 민주당이 성남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한 배국환 삼표그룹 부회장과 성남시장 선거전에서 맞붙게 됐다.
안양시장 후보로는 김필여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확정됐다. 동명이인이 맞붙은 부천시장 경선은 서영석 전 국민의힘 부천정 당협위원장이 다른 서영석 전 국민의힘 부천을 당협위원장을 꺾고 최종후보가 됐다.
이밖에 확정된 후보로는 △군포시장 하은호 전 군포시당협위원장 △여주시장 이충우 경기도당 부위원장 △오산시장 이권재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 △이천시장 김경희 전 이천시부시장 △광명시장 김기남 전 광명갑 당협위원장 △안성시장 이영찬 전 안성시의원 △시흥시장 장재철 전 시흥을 당협위원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