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中企 뉴스] 트럭기사 하다 ‘대량 문자서비스’ 전송 기업 일군 비결은

by김정유 기자
2017.11.25 11:05:5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집권하면서 처음으로 중소기업 분야에서 장관급 부처가 신설되는 등 최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9988’이라는 별칭처럼 중소기업은 국내 기업 수의 99%를 차지하고 88%의 고용을 책임지는 산업·경제계의 뿌리입니다.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국내 중소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들을 다시 돌아보는 <금주의 주요 中企 뉴스>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한 주(11월20일~11월25일)에는 중소기업계에는 어떤 기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사진=에스엠티엔티
1. 트럭기사하다 ‘대량 문자서비스’ 기업 일군 비결은?(11월23일자)

-시간당 390만건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에스엠티엔티. 기업형 문자 메시지 전송 시장을 이끌고 있는 김문식 에스엠티엔티 대표를 만나 개인적인 창업사를 들어봤습니다. 대학 진학 대신 시장에서 사업 감각을 익혔고 지속적으로 사업에 도전, 결국 현재 에스엠티엔티를 일군 김 대표의 이야기. 우리나라에 이런 젊은 창업가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와이랩
2. ‘신암행어사’ 네이버웹툰서 리메이크... “작품 완결 달라진다”(11월20일자)



-웹툰 기획사 와이랩이 네이버웹툰을 통해 한국형 판타지 만화 ‘신암행어사’ 연재를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신암행어사는 2000년 일본에서 출판된 적 있는 윤인완(글)·양경일(그림) 작가가 그린 동양 판타지 작품으로 이번에는 웹툰 형식으로 리마스터돼 나왔다고 합니다. K-웹툰의 성장세가 무서운데요. 향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웹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박보생 김천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3. 동반위-김천시, 공공기관-지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맞손’ (11월20일자)

-동반성장위원회와 김천시가 현지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김천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대·중소기업간 협력체계 구축,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