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15.03.01 11:00:00
인터넷으로 입주자격 자가진단 가능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행복주택 입주자격 자가진단’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입주자격 자가진단이란 국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행복주택 입주자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토부는 올해 초 행복주택 입주자격 기준이 확정되고 올 하반기 서울 4곳(송파삼전, 서초내곡 등)에서 첫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입주자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문의가 쇄도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행복주택 홈페이지(www.molit.go.kr/happyhouse) 및 블로그(Blog.naver.com/happyhouse2u) 등의 ‘입주자격 자가진단’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단답형 질문에 ‘Yes·No답하기→결과보기’ 순으로 진행되며, 초기화면에서 △대학생사△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노인 △취약계층 △산업단지 근로자 등 6개 행복주택 입주대상 계층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국토부는 국민들이 미리 행복주택을 체감하고 입주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5월쯤 입주자 모집공고시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