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80선 회복..그리스 우려에도 `꿋꿋`

by장영은 기자
2012.02.07 09:14:1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8분 코스피는 전일대비 7.00포인트(0.35%) 오른 1980.13을 기록하고 있다.

간 밤 뉴욕증시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협상 불발 우려가 부각되며 소폭하락했으나 국내 증시는 견조한 흐름이다.



외국인이 124억원, 기관이 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10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고 기계와 전기가스 통신 업종은 하락 중이다. 섬유의복 화학 운수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 관련 업종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전자우(005935)선주 등이 강세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0.09% 상승으로 눈치보기 중이다. 포스코(005490)와 LG전자(066570) 하이닉스(000660)는 내리고 있다.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SK이노베이션(096770)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