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신고가]다든레스토랑, KLA,,RTX 외

by이주영 기자
2025.06.18 04:32:4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7일(현지시간) 이란과 이스라엘간 긴장이 고조되며 S&P500지수가 다시 6000선 아래로 내려온 가운데 8종목만이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이 중 7종목은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먼저 오는 19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다든 레스토랑(DRI)은 오전장 강세를 보이며 226.98달러에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주가는 다시 약세로 전환되었으나 이날까지의 상승으로 다든레스토랑의 올해 수익률은 20%를 넘어서고 있다.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업체 KLA(KLAC)도 이날 1980년 기업공개(IPO)이후 사상 최고치까지 올라섰다.



이 종목도 역시 이날 오전장 914.83달러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운 것이며 오후장은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며 900달러대를 내준 상태다.

그 밖에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기업중 하나인 이큐티(EQT)와, 방산업체 RTX(RTX),스토리지 솔루션 제조업체 씨게이트(STX), 전력 및 가스 공급업체 PG&E(PCG)가 신고가 경신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로 유명한 브라운-포맨(BF.B)은 장 마감 가까워 오며 주가가 25.53달러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날도 1% 넘는 하락으로 올해에만 32% 넘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