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다원 기자
2023.12.18 08:47:03
18~28일 11일간 접수…고졸 이상 가능
완성차 생산 및 R&D 기술·디자인 모델러 등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내년 상반기 입사를 목표로 기술 인재를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빌리티 기술인력은 국내 울산·아산·전주 등 생산공장 △완성차 생산 및 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등 세 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8일 17시까지 총 11일간 받는다. 서류 합격자는 내년 1월 말 발표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초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 뒤 2월 말~3월 초 1차 면접, 3월 말~4월 초 최종 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4월 말~5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생산공장 완성차 생산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2개 차수로 나뉘어 입사 교육을 받게 된다. 1차수는 5월 말, 2차수는 6월 말부터 진행하는 입사교육을 거치며 차수별로 6월 말~7월 말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남양연구소 디자인 모델러 부문은 실기시험, 인턴실습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6월 중 입사교육을 받게 되며 7월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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