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배 기자
2023.03.18 14:36:58
투자주의 등급 'B2'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중소형 은행 퍼스트리퍼블릭의 신용 등급을 투자주의 등급으로 강등했다.
무디스는 이 은행의 기업 신용등급을 종전 ‘Baa1’에서 투자주의 등급인 ‘B2’로 7단계 하향했다고 밝혔다. 재무 상황 악화와 자금 인출로 인한 재정지원 의존도 증가가 강등 배경이다. 앞서 다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퍼스트리퍼블릭의 신용등급을 ‘A-’에서 투기등급인 ‘BB+’로 4단계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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