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온라인 단배식 개최 “文정부 성공·정권재창출 최선”
by김성곤 기자
2021.01.01 09:46:22
1일 여의도 중앙당사 온택트 신년인사회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출발의 해”
“방역·백신·치료제의 3원 방역 시스템 총력 가동”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1년 온택트 신년인사회에서 이낙연 대표(왼쪽)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상임고문들의 새해 덕담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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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축년 새해를 맞아 열린 ‘2021년 온택트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은 코로나 위기를 회복하고 민생경제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회복과 출발의 해로 올해를 만들겠다”며 “이 과정에서 어려운 분들을 보듬고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의 초석을 우리가 놓아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는 전진과 통합을 동시에 이루어야 한다”며 “전진은 디지털과 그린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고 통합은 국민 모두 함께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무엇보다 하루빨리 코로나를 종식해서 일상을 정상화하고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방역, 백신, 치료제의 3원 방역 시스템을 총력 가동해서 전 세계에서 코로나를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한 국가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의 꿈을 다시 찾겠다”며 “이를 위해 백신과 치료제의 협력을 위한 남북 방역 대화를 북한 당국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