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20.09.08 07:25:08
"공중보건은 사회와 경제, 정치 안정성을 위한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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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마지막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7일(이하 현지시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다음 팬데믹이 닥칠 때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가가 의료 분야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뤘지만, 매우 많은 국가가 전염병 대응의 기반이 되는 공중 보건 시스템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공중보건은 사회와 경제, 정치 안정성을 위한 토대”라며 “이는 질병의 예방과 발견, 대응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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