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9.11.02 10:58:5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어제(1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하반기 5G 솔루션을 출시하고 LG전자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매출 3조2442억원, 영업수익 2조4042억원, 영업이익 15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수익은 동기대비 각각 8.4%,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1.7% 감소했다. 다만, 직전분기(2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은 1.4%, 영업수익 1.1%, 영업이익 5.0% 증가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B2B(기업간거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고, 직전분기 대비 1.1% 감소했다”면서도 “5G 기반 B2B 사업은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선 세종시와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10월엔 LG전자와 함께 자율주행 시연 통해 기술역량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는 계열사 공장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 중”이라며 “부산항만공사와는 현재 실증을 진행중이다.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해 5G B2B 사업 기회 를 가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LG유플러스는 펫케어 같은 3분기 다양한 5G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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