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곤 기자
2016.08.01 08:11:0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 전국원외위원장협의회(대표 이성헌)은 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혁신과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후보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7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원외위원장협의회는 총 135개 지역 당협의 위원장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역대 원외협의회 중 가장 큰 규모라는 점에서 8.9 전당대회 당권향방에 캐스팅보터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외위원장협의회는 4.13총선 이후 새누리당 패배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구태와 계파 정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혁신과 통합’을 주요 아젠다로 선정하고 8.9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 후보자 전원을 초정하여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당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 및 자유토론, 최고위원 출마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2부에서 총선백서에 대한 평가와 대안, 원외위원장과 당원들의 함성 등의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