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05.15 07:50:1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2분기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매출 계약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56억원, 774억원으로 1분기 대비 59%, 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램시마의 계약액이 분기 약 800억원 수준에서 약 13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 램시마 계약액의 증가는 판매대행사인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해외시장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반증한다”며 “연초부터 진행된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액 급증의 상당부분을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