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1.07.11 09:40:41
작년보다 2만명 더 방문..총 12만명 찾아
자동차 튜닝 등 자동차 문화 대중화에 기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올 해로 9회 째를 맞이하는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가 국내 자동차 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며 11일 폐막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튜닝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돼 있지 않다. 나 만의 차를 갖고 싶다는 욕구는 많지만, '튜닝'='불법'이란 인식이 큰 것. 이런 가운데 매년 열리고 있는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는 침체된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시킬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올 해 열린 행사 역시 지난 해보다 2만명이 더 전시장을 찾아 총 12만 여명이 관람, 슈퍼카, 튜닝카 등 드림카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전시품은 단연 슈퍼카, 머슬카 등 국내 희귀한 고성능 차량이 전시된 수입차 특별관. 이중 600마력의 고성능 튜닝 차량인 칼슨 CK63RS와 닷지 바이퍼 SRT10, 전세계 한정 생산된 로터스 엑시지 S(Exige S)와 로터스 2-일레븐(2-Eleven)등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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