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5조원…전년비比 4.4%↑
by이배운 기자
2025.03.30 11:00:00
공공부문 27조 4000억원…전년비比 22.8%↑
민간부문 47조 7000억원…전년비比 3.8%↓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75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 (그래픽=국토교통부) |
|
주체별로 공공부문은 27조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하고, 민간부문은 47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18조 6000억원을, 건축은 15.4% 증가한 56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도급순위 상위 1~50위 기업은 35조 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51~ 100위는 6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했으며, 101~300위 기업은 6조 100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301~1000위 기업은 5조 6000억원으로 10.6% 증가했으며 그 외 기업은 21조 7000억원으로 9.5% 감소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9조 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5조 3000억원으로 3.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7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7조 8000억원으로 4.0% 증가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이날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