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21.04.17 10:49:29
"18일까지 수거, 16일 기준 63만개 회수 완료"
"품질개선 후 법령 준수해 공급 계획"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제품 내부에 이물질이 발견된 최소 잔여형 주사기(LDS) 70만개에 대해 수거 조치가 들어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17일 “(일부 LDS) 주사기 내 이물이 발견된 20건의 신고가 있어 교환을 위해 해당 LDS 주사기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금주(18일)까지 수거 완료 예정이며, 수거예정 물량 70만개 중 16일 기준 약 63만개가 수거 완료됐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용으로 약 50만개를 사용됐다.
질병청은 “제조사는 LDS주사기 공정 및 품질개선 후 의료기기관련 법령을 준수해 생산·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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