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맨잇 비긴즈’ 행사진행…정장 최대40%↓
by강신우 기자
2017.02.12 10:17:49
맨잇슈트서 ‘맨잇 비긴즈’ 행사 진행
정장·셔츠·넥타이 최대 40% 할인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중저가 남성 정장 브랜드인 ‘맨잇슈트‘에서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맨잇 비긴즈(MANIT Begins)’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맞아 면접과 입사에 필수 아이템인 정장을 마련하는 20~30대 젊은 남성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9월, 정장 제조업체인 ‘부림광덕’과 공동기획해 ‘맨잇슈트’ 매장을 5개 점포에 처음 선보였다.
‘맨잇슈트’는 올해 1월까지 종전 매장보다 두 배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이번 봄·여름 매장개편(MD)에는 20여개 점포에 추가 오픈 예정이다.
이번 ‘맨잇 비긴즈’ 행사는 롯데백화점 안양점, 중동점, 인천점 등 총 6개점 ‘맨잇슈트’ 매장에서 정장·셔츠·넥타이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원 데이 풀 코디 세트’ 17만원(슈트·셔츠·넥타이·벨트·양말 각 1세트), ‘원 위크 코디 세트’ 25만원(슈트·셔츠 5장·넥타이 2개) 등이다.
행사기간 동안 ‘맨잇슈트’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로 롯데상품권, 정장바지, 정관장 선물세트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루이까또즈’, ‘제이에스티나’, ‘러브캣’ 등 총 12개 브랜드에서 ‘사회 초년생 핸드백 대전’을 진행해 10~40% 할인 판매하며 디자이너 편집숍 ‘파슨스’ 매장에서는 입사를 앞둔 고객들을 위한 ‘여성패션 제안전’를 진행해 블라우스 8만9000원, 스커트 7만9000원, 원피스 15만9000원 등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