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3.03.27 09:07:3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대우건설(047040)은 싱가포르에서 1억4000만 달러(한화 1550억원) 규모의 ‘알렉산드라 뷰(Alexandra View) 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알렉산드라 지역에 43층 2개동 규모의 콘도미니엄(508가구)과 부속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싱가포르 부동산 개발회사인 CDL(City Development Limited)이 발주했다. 다음 달 착공해 3년 뒤 준공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년 만에 싱가포르에 재진출해 이번 건을 포함해 총 4건의 건축공사를 따냈다. 이번 수주는 발주처가 직접 대우 측에 입찰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