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2.08.22 09:27:00
`쇼핑 콘서트`로 펀(Fun)마케팅 박차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샵은 22일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들과 함께 ‘쇼핑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쇼핑콘서트는 최근 홈쇼핑에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렌탈 상품을 비롯 주방용품, 생활가전 전문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유민상, 김지호, 김지민 등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인기 개그맨 10여명이 각자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첫방송(저녁 7시35분)에는 개그맨 유민상씨가 출연해 ‘그래드(GLAD) 매직랩’과 ‘쿠쿠 렌탈 정수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씨는 이날 방송에서 그래드 랩의 다양한 시연을 복싱 중계하듯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복 GS샵 방송기획담당 본부장은 “펀(Fun)은 대표적인 불황 극복 마케팅 소재“라며 ”꼭 해야 할 소비라면 웃으면서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홈쇼핑에 관심 없던 고객들의 시선도 붙잡고 젊은 고객들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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