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12.21 09:02:03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먹는 양을 줄이면 노화로 인한 뇌세포 파괴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탈리아 로마 성심 가톨릭 대학의 지오밤바티스타 파니 박사 연구팀이 생쥐 실험을 통해 밝혀낸 결과다.
연구팀은 생쥐들에게 평소 먹이의 70%만 주고 이들의 학습 능력을 검사했다. 그 결과 섭취를 제한한 생쥐들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뇌에서 만들어지는 CREB1 단백질의 양이 늘어나고 학습능력이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