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병우 기자
2000.05.22 13:29:24
대우증권은 미국 임상종양협회 연차 회의에 따라 생명공학주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2일 대우증권은 20일부터 4일간 뉴오리건에서 개최되고 있는 36회 미국임상종양협회(ASCO)에 전 세계 암 전문가들에 대거 참석해 최근 연구성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유방암 폐암 신장암 위암 분야에서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미국 애널리스트들이 ASCO 회의에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생명공학 관련주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우선 알자(Alza)사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성능이 향상되고 독성은 감소된 유방암 치료가 소개될 것인데 관련 의약품이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또 암젠(AMGN)사도 관심을 끌고 있으며 전립선암 치료제인 아바렐릭스에 대한 임상치료결과가 발표될 예정이고 베르텍스사도 전립선암 치료제인 인셀에 관한 치료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프로테인 디자인랩스,임클론시스템스,압제닉스,메다렉스,젠타 사도 역시 관심대상이라고 대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