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6.04.22 03:55:1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인력 채용 서비스 기업 로버트하프(RHI)는 월가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및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후2시36분 로버트하프 주가는 전일대비 4.10% 오른 29.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주가는 오후장 들어서도 4% 넘는 상승 폭을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주가 상승의 원인은 글로벌 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의 낙관적인 보고서 영향이다. 윌리엄블레어는 로버트 하프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무시하기에는 너무나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수년간 해당 종목에 대한 시장의 심리가 부정적이었으나 최근 투자자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업황 개선의 초기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윌리엄블레어의 한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면서 투자 심리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기본적인 시나리오 하에서 향후 12개월간 약 4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경우 주가 상승 잠재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가에서는 인력 채용 시장의 사이클 전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로버트 하프의 주가가 재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간 주가를 억눌러온 피로감이 해소되면서 단기적인 주가 반등 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