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톰슨로이터, AI 수혜주에서 피해주로?…16%대 급락

by안혜신 기자
2026.02.04 04:32:4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톰슨로이터(TRI)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앤트로픽이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놓으면서 로이터와 같은 소프트웨어 업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오후 2시26분 현재 로이터는 전 거래일 대비 16.77%(18.28달러) 하락한 90.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생성형AI 챗봇인 클로드(Claude)를 위해 법률 전용 플러그인을 출시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새로운 기능이 계약서 검토, 컴플라이언스 워크플로우, 법률 브리핑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기능에 대해 법률 업무를 보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법률 자문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법률 데이터베이스인 웨스트로(Westlaw)를 보유하고 있다.

라스 스코우가드 단스케뱅크 수석 투자 전략가는 “소프트웨어 기업은 그동안 AI 수혜주로 여겨져왔다”면서 “하지만 갑자기 (AI 투자로부터) 수익을 다시 회수할 수 있을지, 혹은 계속해서 나오는 업데이트로 인해 뒤처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