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랠리…尹 원전 세일즈[뉴스새벽배송]

by이용성 기자
2023.07.14 08:20:31

다우 0.14%·S&P 0.85%·나스닥 1.58%↑
연준, 매파 인사 사임…통화정책 주목
尹, 폴란드 순방…원전·에너지 등 MOU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예상을 밑돈 물가 지표를 등에 업고 4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S&P 500 지수가 45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꼽히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제임스 불러드 총재가 사임함에 따라 향후 통화 정책이 주목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 철폐를 공식 선언했다. 다음은 14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사진=AFP 제공)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7.71포인트(0.14%) 오른 34,395.14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88포인트(0.85%) 오른 4,510.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9.61포인트(1.58%) 뛴 14,138.57에 각각 거래를 마쳐.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세, 특히 S&P 500 지수가 45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꼽히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제임스 불러드 총재가 사임.

-초강경 통화정책을 주도한 불러드 총재가 사임함에 따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이 주목돼.

-불러드 총재의 사임에 따라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2인자인 캐슬린 오닐 파에즈 부총재가 임시 총재 역할을 맡을 예정.

-아마존이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한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둬.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11~12일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3억7500만개 넘는 상품을 판매했다고 발표.

-판매액도 127억달러(약 16조1000억원)에 이르며 프라임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해.

-유럽연합(EU)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한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 철폐를 선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은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합의

-EU·일본 공동성명에는 “EU는 과학적 증거에 근거해 일본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하는 투명한 노력을 환영한다”고 명시.

-윤석열 대통령은 4박 6일간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토요일 귀국.



-윤 대통령은 14일 오전(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양국 기업인 250여명을 만나 격려할 예정.

-이 자리에서 원전 협력과 관련한 6건의 양해각서(MOU)를 포함해 신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등 30여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여.-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집속탄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합참의 더글러스 심스 작전국장(중장)은 13일(현지시간) 기자들을 만나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 인도했다고 밝혀.

-집속탄은 하나의 폭탄 속에 여러 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있는 구조, 폭탄 중에 불발탄이 많이 발생해 민간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전 세계 120개 국가가 금지 중.

-이달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약 265만명은 보험료로 매달 최대 3만3000원 정도 인상될 예정.

-보험료를 매기는 가입자의 부과 기준 소득(기준소득월액)이 올랐기 때문.

- 보험료 산정 지표인 기준소득월액 조정의 영향으로 이달부터 보험료가 오르는 가입자는 전체의 11.9% 수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개회의를 열고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문제에 관한 논의에 착수.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 국가들은 북한의 거듭되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을 강력히 규탄할 것으로 보여.

-다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비토권을 지닌 중국과 러시아에 의해 실질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

-서울 전역을 비롯한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도심 곳곳 비 피해가 발생.

-서울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서대문구 아파트 2천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복구되기도

-이날 오전 4시10분 부로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통제, 잠수교의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