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by조해영 기자
2019.07.27 09:02:04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주간계획]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이데일리DB
[세종=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정부가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8월 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에서 보양식 등으로 인기가 많은 수산물 등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잘 지키고 있는지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수품원은 지난해 1만2013개 음식점을 단속해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818곳(6.8%)을 적발했다. 이들 음식점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24억200만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29일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관리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또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다음은 7월 29일~8월 4일 해수부 주간 일정 및 해수부·해양경찰청 보도계획이다.

△30일(화)

10:00 국무회의(문성혁 장관, 청와대)

△29일(월)

11:00 우리바다 수산자원조사 위한 ‘신형 탐구3호‘ 출항

12:00 중국산 무허가 위치표시장치 유통사범 등 55명 검거

△30일(화)

06:00 제93차 전미열대참치위원회(IATTC) 연례회의 결과

09:00 해양경찰청-지자체,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간담회 개최

11:00 2019년 상반기 항만 물동량 처리실적



11:00 여름철 행락지, 보양식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실시

11:00 금년 여름 슈퍼문,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해수면 발생

14:00 여름철 연안 안전사고 급증 “안전수칙 준수해야”

△31일(수)

09:00 ‘싱글대디’ 해양경찰관과 함께 하는 바다안전교실

11:00 내항여객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한 섬 여행 후기 공모전 개최

11:00 이달의 수산물, 해양보호생물, 등대 선정·발표

12:00 해양경찰청, 국민신청실명제 운영

△1일(목)

11:00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

15:00 해양경찰청, 선박통신음성 인지 분석 시스템 구축

△2일(금)

08:30 해양경찰-해군 국가 해양력 강화 위해 맞손

△4일(일)

11:00 2019년 6월 연근해어업생산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