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11.30 08:18:17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지티지웰니스에 대해 안티에이징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안티에이징 산업이 화장품 사용 양질 수면 등 피부에 간점적인 영향을 주는 추세에서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 시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레이저, 고주파,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이용한 미용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한다는 점에서 지티지웰니스는 안티에이징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다양한 신규제품 출시와 개인을 상대로한 B2C 시장 진출에 진출했다”면서 “자사 제품의 판매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성장 및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지티지웰니스는 1999년에 설립된 후 인바디(구 바이오스페이스) 해외 영업 독점 계약 등 의료기기 유통업을 영위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자사브랜드의 제품을 출시하며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전문가용 의료기기 48.3%, 에스테틱 미용기기 45.7%, 개인용 미용기기 및 솔루션 2.1%, 기타 3.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