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3.29 09:59:34
다음 달 9일까지 접수..외국어 우수자 우대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어부산이 기내 안전 및 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승무원을 20여명 공개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에서 30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9일 23시까지 진행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영어·일어·중국어 성적 우수자는 전형 시 우대한다.
앞서 지난해 10~11월 진행했던 2014년 하반기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채용에는 약 5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285대1 정도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에어부산은 2007년 첫 설립 이래 현재까지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역시 약 100여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답하려고 한다”며 “에어부산의 성장과 함께 할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인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