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권 기자
2014.04.16 08:55:56
[이데일리TV]여성 라이프스타일 전문 케이블 TLC 채널이 4월을 맞아 신규 편성 프로그램인 ‘펀 타이완 올스타’를 방영하고, 이를 기념해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펀 타이완’ 시리즈는 스타 여행 리포터 자넷 시에(Janet Hsieh. 謝怡芬. 34)가 대만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8년간 100여 편 이상을 방송한 TLC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자넷 시에는 영어와 중국어는 물론 스페인어, 불어까지 능통하며 보스턴 마라톤 완주 기록과 태권도 유단자 등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최근에는 영화 겨울왕국 중국어판에서 안나 역 더빙 연기를 소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만의 인기 방송인이다.
이번에 방송될 펀 타이완 올스타는 바다낚시, 산악 트레킹은 물론 야시장과 온천 등 대만의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소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안 라이트(Ian Wright), 사만다 브라운(Samantha Brown) 등 TLC의 유명 진행자들도 함께한다. 방송은 오는 18일 밤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밤 9시에 TLC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본방사수 이벤트는 펀 타이완 올스타를 시청한 뒤 시청 인증사진과 시청소감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lckorea)에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으로 총 40여명을 선정해 3박 4일 대만 여행상품권(항공권 및 호텔숙박권)과 피크닉 매트, 가방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5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6월 2일 TLC 채널 홈페이지(http://www.tlckorea.kr)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LC 채널은 전 세계 170개국 1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를 운영 중인 종합미디어그룹 CMB가 지난 12월부터 국내 방송을 시작해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