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카니 기자
2024.12.04 01:36:1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웰스파고는 미국의 소비자 금융 전문 기업 싱크로니파이낸셜(SYF)에 대해 디지털 소비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시장 지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종가 67.09달러 대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한 분석가는 “싱크로니는는 제휴카드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소비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경쟁 우위가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싱크로니는는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웰스파고는 디지털 결제와 소비 습관 변화가 싱크로니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장기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웰스파고의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 이날 오전11시18분 싱크로니 주가는 전일대비 0.19% 하락한 6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