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인터내셔널, 美 판매 1위 '씨그램 진·보드카' 국내 출시
by김범준 기자
2022.10.27 08:52:3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은 미국 스피릿 브랜드 ‘씨그램 진’과 ‘씨그램 보드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씨그램 브랜드 역사는 1857년 캐나다 워털루 지역에 증류소를 세우면서 시작해 현재까지 165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1939년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증류를 시작해 1970년대부터 미국 내 진 브랜드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IWSR 데이터 기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판매 1위 진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씨그램 진은 달콤한 오렌지 껍질향과 스파이스향, 그리고 나무향과 꽃향의 조화와 함께 레몬·라임의 상쾌함과 함께 느껴지는 진저 스파이시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제적 권위의 샌프란시스코 스피릿 컴페티션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씨그램 보드카는 5번의 증류과정을 거쳐 깔끔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 했다. 보드카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도 좋으며 칵테일 베이스로도 선호된다. 크리미하고 달콤한 향과 함께 느껴지는 따뜻한 바닐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용량은 750㎖, 알코올 함량은 40도다.
드링크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고급스러워지고 있는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글로벌 마켓에서 제품력이 검증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